이번 다낭 여행의 첫 일정은
도착하자마자 호이안으로 이동해 2박을 보내는 거였어요.
✔️ 여행일정은 이렇게 구성했답니다:
- 호이안 2박
- 미케비치 리조트 1박
- 다낭 시내 2박
✈️ 공항 도착 → 바로 호이안으로 이동!
다낭공항에서 호이안까지는 차로 약 25분 정도 소요돼요.
그랩도 가능하지만, 체크인 시간이 애매해서
짐도 맡기고 마사지도 받을 겸,
마사지샵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어요.
🕐 공항픽업 시간, 얼마나 넉넉히 잡아야 할까?
입국심사가 얼마나 걸릴지 몰라
처음엔 넉넉히 3시간 후 픽업으로 예약했는데,
패스트트랙을 신청하지 않았음에도 30분 만에 입국 완료!
조금 더 일찍 와줄 수 있냐고 연락드렸더니,
이미 비행편 시간에 맞춰 와 계시더라구요.
짐 찾고 나오자마자 기사님이 피켓 들고 기다리고 계셨어요.
너무 친절하시고 감사했어요! 👍
💸 공항 환전은 딱 필요한 만큼만!
공항 환율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들어
마사지샵 가기 전 딱 100달러만 환전했어요.
(점심 + 마사지 받을 정도만요!)
기사님께 말씀드리니,
근처 환전 잘 되는 곳에도 들러주셨답니다 🙏

💆♀️ 호이안 추천 마사지샵 : 논스파 (NON Spa)
![논스파 입구 사진 설명]
📍 17 Lê Lợi, Phường Minh An, Hội An, Quảng Nam, 베트남
마사지샵은 늘 구글 리뷰 위주로 찾는데,
마침 지인도 며칠 전에 다녀와서
**“여기 진짜 시원하다!”**며 강력 추천해줬어요.
가격도 비교해봤는데 합리적이었고,
무엇보다 리뷰 평이 다 좋아서 선택하게 되었죠!

🛀 마사지 전 준비
샵에 도착하자마자 차와 물티슈,
그리고 발 닦아주는 서비스가 먼저 나와요.
그 후 각자 마사지를 선택하고 룸으로 안내받았어요.
- 저는 타이 마사지
- 친구는 시그니처 마사지 (오일 + 타이)
원래 오일마사지를 좋아하지만
여행 전 피부가 민감해져서
오일 없이 타이로 선택했어요.

✅ 타이마사지 내돈내산 리얼 후기
사실... 큰 기대는 안 했는데요,
진짜 너무너무너무 시원했어요 😭✨
저는
- 태국에서 타이마사지
- 호치민에서 오일, 발마사지
- 한국에서도 여러 번 받았었지만
늘 만족을 못했거든요.
👉 그런데 논스파 마사지사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압도적으로 잘하셨어요.
압력도 일정하고, 다양한 자세로 꼼꼼하게 풀어주십니다!
✔️ 압 세게!! 라고 체크했더니
정말 제대로 해주셨고,
중간중간 "괜찮냐, 아프냐"고 계속 확인해주셨어요.
마사지 받는 내내 졸 생각도 안 날 정도로
강도+기술 모두 최고였어요.
타이마사지임에도
시원한 밤 같은 걸 발라가며
오일마사지 느낌도 섞어주시는데
끈적임 전혀 없고,
시원함만 남는 그런 스타일!
💡 옷 입고 하는 줄 알았는데
타이마사지도 하의만 입고 전신 진행되더라구요 ㅎㅎ
🦶 추가로 받은 서비스: 발각질제거 + 패디 젤네일
마사지 후
발각질 제거 + 네일도 같이 받아봤어요!
- 원래 매니큐어로 패디하려 했는데,
젤네일 아님...😭
그래서 젤네일로 변경! - 각질제거는 사실 저는 거의 없어서...
그냥 해보고 싶어서 해봤습니다 😅
(결론: 각질 거의 없으신 분은 굳이 안 해도 됨) - 네일 색상 고르는데
예쁜 색은 전부 5,000원 추가...
그래서 결국 추가요금 없는 기본 컬러로 골랐어요.
그래도 빠르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 발마사지는 포함돼 있었는데,
전신에 비하면... 그냥 무난했어요.

🎁 마사지 끝나면, 간식 타임!
마사지를 마치면
요거트, 과자, 젤리, 음료,
그리고 말린 과일 + 코코넛칩까지 푸짐하게 주셔요!
그 중 초록 코코넛과자, 코코넛칩이 너무 맛있어서
한시장에서 기념품으로 사가지고 왔어요 ㅎㅎ
🧡 마무리 총평
논스파는 정말 제 인생 마사지였어요.
1일 1마사지 하려고 했는데, 이곳 이후엔 굳이 더 안 받아도 되겠다 싶었을 정도!
같이 간 친구도
지금껏 다녀본 곳 중 여기가 가장 시원했다고 말했어요.
✨요약하자면...
- 전신 마사지만큼은 꼭 여기서!
- 압 센 거 좋아하시는 분 강력 추천!
- 깔끔한 샵 + 친절한 직원 + 감동적인 강도
- 발각질/네일은 부가적으로만 고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