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런치코스로 추천하는 식당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아툼
서울역 양식 레스토랑
[위치]
서울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2층 201호
[시간]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6:00-18:00
라스트오더 21:00
서울역에 4번 출구로 나오면 보이는 그랜드 센트럴 건물에 위치한 아툼 식당을 방문했다.
주말 점심타임에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하니 직원분이 바로 예약자를 확인한 후 창가 자리로 안내해 주셨다. 자리가 넓고 인테리어가 고급져 친구들 생일에도 연인과의 기념일 에도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도 좋은 분위기였다.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며 천천히 주문하면 된다. 베스트 메뉴들이 적혀 있기 때문에 고민이 된다면 참고해도 좋다. 먹어 보고 싶었던 뇨끼도 베스트메뉴로 되어 있었다.
고민을 하다가 우리는 미리 보고 온 런치 코스로 주문을 했다.
런치코스
런치코스로 주문을 해 오늘의 애피타이저와 샐러드 파스타가 순서대로 나왔다. 샐러드는 참외드레싱인 배추 샐러드가 나왔다. 참외 드레싱은 처음 먹어 보았는데 새콤하고 시원해 샐러드가 더 시원하게 느껴져서 입맛이 돋았다. 애피타이저는 새우타르트 한 조각이 나왔다. 새우향이 진하게 났고 크림이 섞여 있어 부드럽게 먹기 좋았다.
파스타는 부채살이 들어가 있는 고르곤 졸라소스의 파스타 였다. 일반적인 파스타 면이 아니라 식감이 좋았고 소스와 어우러졌다. 고기도 아주 부드러워 파스타 면과 함께 먹으니 풍미가 더 살았다.
다 먹으면 그릇을 바로바로 물어보시고 정리해 주신다.
마지막인 메인스테이크는 세 가지 메뉴가 있는데 그중 추가 요금이 없는 프라임부챗살 스테이크와 이베리코 베요타 목살 스테이크를 각자 주문 했다. 오리 가슴살 스테이트는 5,000원의 추가 요금이 있었다.
부챗살 스테이크는 트러플 소금이 뿌려진 감자튀김과 바질소스가 함께 나왔다. 부챗살이 두툼하고 부드러워 크기가 큼에도 한입에 넣고 먹으면 금방 녹아 사라졌다. 바질이 들어간 소스가 느끼할 수 있는 고기를 잡아 주어 마지막 한입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베리코 목살 스테이크는 알감자와 알배추와 말린 우엉이 함께 나왔고 소스는 단호박이 메인이었다. 목살은 적당한 비계와 살코기가 어우러졌고 단호박 소스와 함께 먹으니 달달함과 고소함에 침샘이 폭발했다. 비계와 달달한 단호박 소스의 조합으로 먹다보면 느끼 할 수 있다. 느끼하면 중간중간 감자와 알배추를 먹으면 리프레쉬가 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담백하게 먹고 싶다면 부챗살 스테이크를 , 달달하게 먹고 싶다면 이베리코 목살스테이크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이어서 커피를 마셔도 좋고 디저트를 먹어도 좋다. 커피는 런치코스에 포함이 되어 있지 않았다. 추가로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나는 따뜻한 아메리카노까지 주문을 해 식사를 마무리했다.
작은 크기의 아몬드 쿠키와 함께 아메리카노가 나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적당한 양에 고소한 맛이 강한 원두로 내린 듯한 맛이었다. 신선한 원두인 게 크레마로 알 수 있었고 맛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맛있는 커피를 맛보고 싶다면 커피까지 마시고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코스 요리는 먹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렇게 가성비 좋게 분위기를 내며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직원분들까지 너무 친절하게 음식 하나하나 설명해 주셔서 음식들이 더 빛났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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